기도문2016. 10. 20. 15:10

언약궤를 맨 제사장이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

(3:9-17)

 

주여,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발처럼 우리의 발이

행동하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맨 제사장들에게는 두려움이 없나이다.

주의 말씀보다 두려운 것이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이다.

그들은 강물이 언덕까지 넘치는 위험한 우기 때에

범람하는 강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요단강을 헤치고 들어갔나이다.

주의 명령에 순종해 과감히 물을 헤치고 들어간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처럼

우리도 순종에 근거한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하옵소서.

순종에 근거한 과감한 결단은

주의 기적과 이적과 은혜와 구원을 가져오며

찬양과 경배를 불러오나이다.

우리도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처럼

말씀을 들었으면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순종하는 곳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눈 뿐 아니라 온 몸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16. 10. 20. 14:58

요단강 도하를 간구하는 기도

(3:1-17)

 

주여,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건너게 하옵소서.

요단강을 건널 때

언약궤를 앞서가려는 우둔함과 교만함을 버리게 하시고

언약궤를 뒤에서 따라가는 겸손한 자게 되게 하옵소서.

자기 열정이 강한 자,

그래서 앞서 가려는 자는

고난이나 유혹이 오면 넘어지나이다.

오직 언약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뒤따르는 자만이

고난을 감수하고 유혹을 물리칠 수 있나이다.

요단강을 건널 때

묵상의 거리를 유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천사장 루시퍼처럼 교만하여져서

타락할 수 있사오니,

묵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주께서 내신 길을 살펴 가게 하옵소서.

요단강을 건널 때

성결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몸으로 구원하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게 하옵소서.

성결은 남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도 아니고

주를 위한 것도 아니고

주께 보이기 위한 것도 아닌,

우리 몸을 살리는 구원의 길이오니

몸이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을 묵상하며

몸을 성결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건너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16. 10. 20. 14:41

라합의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

(2:1-14)

 

주여, 라합의 신앙고백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라합의 구원이 우리의 구원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이 되는 데에는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이 전부인 줄로 믿나이다.

라합의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었나이다.

라합은 주께 마음을 두었기에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탐꾼을 믿음으로 숨겨 주었나이다.

행함이 있는 믿음은 생명을 살리고

살아 숨쉬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나이다.

주여, 라합의 신앙고백처럼

주께서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신 줄 고백하오니

우리를 주의 백성 삼으시고

라합에게 행하셨던 것처럼

멸망 가운데서 건져

구원을 베푸시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16. 10. 20. 14:32

길갈의 할례를 간구하는 기도

( 5:1-9)

 

주여, 길갈의 할례를 받게 하옵소서.

주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주께서 행하실 일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길갈의 할례를 받게 하옵소서.

길갈의 할례를 통하여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죽어간

불순종과 불신앙의 애굽의 수치

말끔히 씻어내게 하옵소서.

애굽의 수치를 이스라엘로부터

굴러가게(갈랄) 하신 주여,

우리의 삶 가운데

길갈의 할례를 매 예배 순간마다 베풀어 주셔서

나 자신도 살고

주께서도 영광을 받으시는 승리가

우리의 삶에 날마다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길갈의 할례를 통하여

순종과 믿음의 백성으로 거듭났나이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16. 10. 20. 14:20

특별한 부르심을 간구하는 기도

(3:7~19)

 

주여, 우리를 특별히 불러 주옵소서.

우리를 불러 주와 함께 머물게 하옵소서.

우리를 불러 귀신을 내쫓는 권세와 함께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 주옵소서.

우리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에녹처럼, 노아처럼

매일 같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로

우리의 삶을 죄로 옭아매는 귀신을

주의 이름으로 쫓아내게 하옵소서.

권세를 사용하지 못하고

귀신을 불러들여 죄 앞에 엎어지는

어리석은 자 되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께서 특별하게 부르신 그리스도인이오니

우리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