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신인 하나님의 밭은 하나님의 날카로운 쟁기를 견디어야만 하는 것이다. 밤을 견디어낼 수 없는 자는 하나님의 예술을 알지 못한다.
ㅡ 토마스 뮌처 (도로테 죌레, 신비와 저항, 142쪽)
토마스 뮌처의 루터에 대한 비판은 매우 날카롭다. 특별히
뮌처는 루터의 칭의론을 맹렬히 비판했는데. 그 이유는 뮌처가 보기에 루터의 칭의론은 고난 속으로 들어가는
예수의 길을 함께 가지 않으려는 달콤한 그리스도론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달콤한 그리스도는
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