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3. 12. 7. 06:36

엘르아살과 같은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20:22-29)

 

주님,

우리를 새로운 교회력,

새로운 그리스도의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초대와 부르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시간으로 들어온 우리들에게

한없는 은총을 부어 주소서.

아버지 아론의 옷을 물려 받은 엘르아살처럼

주님의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시고,

우리가 입은 옷은 그리스도의 옷인 것을 기억하며

그 옷을 잘 입고,

그 옷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잘 물려주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좋고 복된 인생이 없습니다.

새로운 교회력의 첫 주일에

복음을 듣게 하셨사오니,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걸음처럼

새로운 해에도 우리의 발걸음에 희망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제 곧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1. 8. 09:04

눈을 감고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13:25-33)

 

신실하신 주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흔들어 우리의 삶을 혼란케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옵소서.

우리는 눈을 감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기 원합니다.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믿음으로 바라보기 원합니다.

눈으로 바라본 것 때문에 잘못된 증언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잘못된 길로 가서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을 봅니다.

주여,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히스기야처럼

눈으로 보지 않고 믿음으로 보는 주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거든,

삶이 막막하거든,

눈을 더 크게 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을 감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눈을 감는 것은 신앙의 힘입니다.

이 힘을 잘 사용하게 하시고,

이 힘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1. 1. 07:13

축복권을 위한 기도

(민수기 6:22-27)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지어져 가야 하는지를

말씀을 통해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자주 잊어버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날마다 마음에 새기고

주님께서 우리는 불러 이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제사장처럼, 나실인처럼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요

우리 자신을 드리고 헌신한 자로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께 순종하는 자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축복을 빌어주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민수기에서 가르쳐 주신

축복의 선언을 나 자신에게 행할 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행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복이 친히 임하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축복할 수 있고, 축복할 때 실제로 주님께서 복을 주시는,

이 거룩하고 특별한 은총을 소홀히 여기지 말게 하시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권을 겸손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사용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실제적인 복, 구원을 베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0. 26. 03:27

하루를 마감하며 드리는 기도

 

주님,

오늘 제가 한 모든 일이

주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한 일이었는지,

하루를 돌아보며 주의 은혜와 자비를 간구합니다.

제가 한 일 중에 저의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 일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소서.

그리하여 욕심과 교만으로 행한 일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주 안에서 선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오늘 있었던 억울한 일은 주님께서 갚아 주시고

오늘 있었던 슬픈 일은 위로해 주옵소서.

어려움에 처한 자를 조금 더 도와주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제 손으로 살피지 못한 것들은 주님께서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살펴 주옵소서.

 

세상 모든 이들이 평화로운 잠자리에 들게 하옵소서.

머리 둘 곳조차 없으시던 주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평안하게 누워서 잘 수 있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자고 일어나 새힘을 얻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주님께 받은 모든 은총을 아낌없이 나누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습니다.

오늘 맺은 열매는 내일을 위해 쓰이게 하시고

나의 생명이 주님 안에 있는 줄 믿사오니

자는 동안

모든 악하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져가시고

나의 생명을 새롭게 하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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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0. 24. 12:09

도시에서 광야처럼 살기를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1:1-19)

 

주님, 민수기의 말씀을 통하여

광야에서의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깊은 도시의 삶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어느새 광야에서 사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온갖 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정작 들어야 할 중요한 음성들을 듣지 못하고 삽니다.

하나님의 음성, 가까운 이들의 음성,

우리는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성조차도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외롭고 아픕니다.

주님, 우리를 광야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법,

이웃,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보듬으며

깨어진 우리의 삶, 깨어진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 안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옵소서.

도시에서 광야처럼 사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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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19. 10:16

부르심에 대한 감사 기도

(레 1:1-2, 8-13)

 

주님,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불러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특별하고 존귀합니다.

주님의 부르심 덕분에

삶의 깊이로 내려가

더 행복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우리를 불러 깊은 사랑을 보여주셨사오니,

그 사랑이 우리를 타고 흘러 넘쳐

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세상을 만들게 하옵소서.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14. 05:36

희생제사를 위한 기도

(레 1:1-9)

 

주님,

희생제사의 의미를 밝히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희생제사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헌신하는 것이고, 내어주는 것이고,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를 보면,

희생, 헌신, 내어줌, 나눔이 줄었습니다.

곧, 사랑이 메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삶을 살아가면서 ‘행복하다’, 건강하다’,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고통만 늘어갑니다.

주님,

오늘 레위기의 희생제사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들은 우리부터

마음을 고쳐 돌이키게 하셔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몸을 바쳐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몸을 바쳐 희생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기꺼이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이 고백이 입술만의 고백이 되지 말게 하소서.

희생과 헌신과 내어줌과 나눔으로

사랑이 꽃피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5. 03:06

감사를 간구하는 기도

(출애굽기 20:1-17)

 

주님,

십계명의 의미를 좀 더 깊게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놓치기 쉬운 열 번째 계명의 참된 의미를 알고 나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인생을 동료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정의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순간마다 질투에 휩싸입니다. 남보다 못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완전히 다른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하는 법을 배우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해 보니,

삶의 힘은 질투가 아니라 감사인 것이 드러납니다.

온갖 죄악이 질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하며 돌아보면,

우리의 인생은 온통 감사 뿐입니다.

주님, 거기에 참된 생명이 있음을,

거기에 참된 평화가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질투를 부추기는 세상에 저항하며,

감사로 이끄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사모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는 나의 힘!

주여,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5. 03:04

쉐키나(주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기도

(출애굽기 24:1-11)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 주님,

우리도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

주님과 가까이 지내기를 원합니다.

주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 같으면서도

문득 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주님에게서 멀어졌는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주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구원인데,

우리의 삶은 구원을 갈망하면서도

구원에서 멀어진 삶을 사는 듯합니다.

주님,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주님 곁으로 더 가까이 이끌어주소서.

그리고, 주님과 가까이 지내는 은혜로

할 수 있으면, 모든 이들과 가까이 지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삶에 구원이 넘쳐나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하나님 곁으로 이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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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5. 03:01

나의 이름을 돌아보기를 간구하는 기도

(35:30-36:7)

 

주님,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주님을 내가 어떻게 경험하고 있고,

내가 주님을 어떻게 신앙고백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그것이 우리를 붙들어 줄 것입니다.

특별히 인생이 어렵고 힘들 때,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주신, 바로 그 이름이 우리를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감동과 자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들은

감동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일 때

기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 한 번 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이미 감동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가운데, 우리 안에 지어진 성막을 그저 바깥으로 내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주여,

날마다 우리 마음에 감동과 자원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이 얼마나 우리와 가까이 계신지 증언하는 쉐키나의 영성을 허락하셔서,

우리가 두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주의 영광이 드러나며,

기쁨과 은혜가 넘치도록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감동과 자원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온몸으로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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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8. 8. 08:27

주일을 위한 기도

(출 6:9, 16:23-30)

 

주님,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

주일을 지키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유를

지키게 하소서.

몸과 마음이 걍퍅해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날마다 주님께 내어드리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주일을 잘 지키는 자유인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에게 영원한 자유를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8. 1. 04:14

영성을 간구하는 기도
(출 3:1-12)

 

우리를 우리보다 더 큰 존재에 연결시켜

우리의 존재를 보듬어 주시는 주님,

우리가 살아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내 안에 갇혀

나보다 더 큰 존재에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영성이 사라진 시대에 살다 보니,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에 대하여 두려움과 떨림의 마음을 갖지 못해

폭력과 고통이 난무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그네로 살아가던 모세를 더 큰 존재에 연결시켜

삶의 의미를 회복하게 하시고

그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펼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눈으로 봅니다.

주여, 우리도 영성을 갈망하게 하시고

매일매일 나보다 더 큰 존재에게 나를 열어 성장하게 하시며

바깥의 모든 존재가 나보다 더 큰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셔서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주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가장 큰 존재인

하나님에게로 연결시켜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7. 28. 05:24

이야기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

(출 12:21-28)

 

주님,

이야기를 상실하여 모두가 아픔과 고통 가운데 살고 있는 이 때에

우리에게 여전히

주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 받았고

여전히 예수의 이야기를 통해서 삶을 세워 나가는 우리들,

이야기를 상실하여 아픔과 고통이 많은 이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먼저 더욱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게 하시고

우리 자신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열고 개방하여 나보다 더 큰 존재에게로 나를 자꾸 확장시켜

이야기가 풍성한 아름다운 삶을 일구어 나가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풍성한 이야기가

나의 삶을 살리고 이웃의 삶을 살리게 될 줄 믿습니다.

내가 서 있는 그곳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셔서

나를 통하여

가장 큰 생명의 이야기,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에 가득하도록,

그래서 슬픔과 고통이 물러가고

평화가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가 오시도록,

우리의 삶에 복을 내려 주옵소서.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7. 20. 03:42

성경 이야기를 마음에 품게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

(창 50:19-21)

 

주님,

우리에게 신앙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앙은 성경의 이야기를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졌다고 하면서

성경의 이야기를 하나도 품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주님,

우리가 성경의 이야기를 마음에 품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성경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신비로운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바꾸게 하시고,

그동안 보지 못하던 것을 보이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 놀라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우리가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 첫걸음은 신앙을 통해 성경의 이야기를 마음에 품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주고,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줄,

성경의 이야기, 주님의 이야기를 마음에 품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주신 아름다운 이야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7. 11. 06:31

예의를 간구하는 기도

(창 37:12-36)

 

주여,

예의라는 좋은 말은 마음에 품게 하소서.

친절한 행동을 통해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게 하소서.

우리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우리가 행동할 때 믿음을 담고 기도를 담으면

그것이 헤세드가 되고, 예의가 되어서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구원의 일들이 샘솟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그 품위에 걸맞게 예의를 갖추어 행동하게 하시며

친절한 행동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우리도 친절한 행동을 통해 구원하는 일을 많이 하는

좋은 사람,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예의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