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3. 6. 26. 09:40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게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

(창 25:19-28)

 

주님, 우리도 이삭처럼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이 사랑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바로 그 사랑인 줄 믿습니다.

이삭처럼 사랑할 때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임을 믿습니다.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사랑을 통해 나와 모두를 구원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사랑이 부족하오니,

주여, 주의 사랑으로 우리의 사랑을 덧입혀 주셔서

우리의 사랑이 주 안에서 완전케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20. 05:53

신앙으로 미래를 열어가길 간구하는 기도

(창 23:1-11)

 

주님,

우리에게 신앙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앙이 아니었다면 이미 주저 앉아 있을 지 모르는 우리들이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신앙을 주신 덕분에

우리가 신앙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신앙의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는 주의 자녀들이 있다면,

주여, 그들이 신앙의 힘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삶에 닥쳐온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하시며,

그 미래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고 싶습니다.

믿음의 아버지가 되어 나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 뿐만 아니라

나와 연결되어 있는 생명들의 미래도 열어주는 복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신앙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하시고,

그 신앙 안에서 복된 인생을 누리게 하옵소서.

신앙은 죽음까지도 이겨낸다는 것을

십자가에서 몸소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6:00

쉐마신앙을 간구하는 기도

(창세기 11:27-12:9)

 

주님,

이 세상은 계속하여 눈의 문화를 발전시켜

우리를 그저 추종자에 머물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아브람을 택하여 아브라함이 되게 하시고

믿음의 아버지가 되게 하신 이유는

눈의 문화에서 벗어나 귀의 문화로 나아가 지도자가 되라고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쉐마를 상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기갈 중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추종자만 넘쳐날 뿐

지도자가 없어 세상은 혼란스럽고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 말씀을 들은 우리들,

당장 우리의 눈을 현혹시키는 것들로부터 조금씩 멀어지게 하시고

고요한 가운데 세밀하게 들려오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의 귀를 열어 주옵소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앞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의 말에

먼저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랑을 가지게 하시고,

그것이 쌓여 결국 부드런 주님의 음성을 밝히 알아듣는

영성에 도달하게 하시며,

그로 인하여 추종자가 아니라 지도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5:57

페리코레시스를 간구하는 기도

(마태복음 28:16-20, 고린도후서 13:11-13)

 

주님, 삼위일체로 우리에게 오셔서 감사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고 힘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른 것에 근거해서 살아가지 말게 하시고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 강강술래로 살아가게 하셔서

나의 삶과, 교회 공동체와 이 세상이 더욱더 생명력 넘치도록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주옵소서.

더 간절하게, 더 진지하게, 더 유쾌하게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예배하겠사오니,

주여,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의 모습을 보여주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몸소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5:54

성령의 숨을 간구하는 기도

(사도행전 2:1-21)

 

주님,

성령강림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우리를 이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잘 기억하여

이제부터라도 성령 없는 육신이 아닌

성령을 영원히 받은 새사람으로 거듭나서

생명의 영을 받은 사람답게

이해하며, 용서하며, 사랑하며, 생명을 풍성히 나누는

믿음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이 기쁜 소식을 아직도 모르고 여전히 육신 가운데서

죄의 고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생명력 넘치는 삶으로 성령이 오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주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소망이 되어 주옵소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 모든 역사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5:52

사랑의 더듬이를 간구하는 기도

(행 17:22-31)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더듬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그 더듬이는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할 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받는 것을 경험할 때,

우리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주여,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 안에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삶은 사랑이 가득한 삶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삶을 살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 드러나고

그럴 때, 더욱더 우리의 삶은 생명이 가득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생명이 없어 힘들어하는 삶이 있다면,

주여, 우리에게 힘을 주사,

예수사랑으로 그 생명을 보듬게 하시고,

그 생명이 다시 힘을 얻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하게 넘치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과 더불어 살며 풍성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5:50

충분한 삶을 간구하는 기도

(요한복음 10:1-10)

 

우리의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선한 목자로 오신 주님,

우리도 주님처럼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내어놓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우리의 삶이 부족한 삶이 아니라 풍성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우리의 것을 나누며,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6. 14. 05:48

정확하게 사랑받기를 간구하는 기도

(마태복음 21:1-11)

 

주님,

종려주일에 우리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고통이 많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고통을 받으신 것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모르는 사람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잇대어 살아가지 못한 이들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고 불필요한 고통에 휩싸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잇대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간절한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데,

우리는 연약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고통에서 건져내기 위하여,

우리의 삶을 의미 있는 삶, 구원 사건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잇대어 놓는 일을 신실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할 때 우리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삶,

구원받은 삶, 그리고 구원을 베푸는 거룩한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정확하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고통을 느낍니다.

반대로, 정확하게 사랑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말씀에 잇대어, 정확하게 사랑을 주고받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셔서

정확하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사랑을 베풀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2. 6. 12:55

영원한 응원을 간구하는 기도

(롬 8:35-39)

 

주님,

우리 인간의 실존을 깊이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작심삼일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것은 도적적 비난이 아니라 그냥 우리의 형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고통을 이겨내고,

우리가 살아내고 성숙할 수 있는 것은

따스한 응원 덕분입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시는 영원한 응원을 기억합니다.

따스하지만,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인간의 응원을 넘어

주님이 우리에게 해주시는 영원한 응원을 힘입어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하루하루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어보려 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따스하게 보존하시기 위하여 보내주시는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영원한 응원에 힘입어 우리도 따스한 응원을 건네주는

성숙한 인간이 되겠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여서

우리의 영원한 응원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 16. 18:06

따스함을 잃지 않기를 간구하는 기도

(롬 7:1-6)

 

주님,

따스함을 잃어버리기 쉬운 이 시절에

다시 한 번 선포합니다.

“나는 예수와 결혼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경험한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우리의 따스함을 빼앗아가려는

그 어떤 것들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따스함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그 절대적 사랑의 경험이

우리의 시선과 손길을 늘 따스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차가워지고 있는 이 시절에

예수와 결혼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따스함을 잃지 않고 있다면,

그것이 이 세상의 소망인 줄 믿습니다.

예수와 결혼한 우리들,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따스한 공동체를 만들게 하시고

함께 더불어 차가워지는 세상을 보듬어 안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 11. 05:26

수세주일에 드리는 기도

(롬 6:1-14)

 

주님,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기념하면서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통하여 누구이신지를 우리에게 드러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을 구원한 메시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을 때

우리의 인간다움을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죄와 죽음이 같이 죽었고

세례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날 때

우리의 인간다움은 죄와 죽음이 없는 상태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하게 살아났습니다.

그리하여 이에 우리는 인간다운 인생,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고

우리의 인간다움을 망가뜨리는 그 어떤 죄와 사망의 세력에게도 지지 않고

그들을 몰아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삶은 인간다운 삶입니까.

우리는 인간답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그 아름다운 구원을 망가뜨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저항하게 하시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내어놓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우리의 세례를 기억합니다.

우리에게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 5. 08:06

적극신앙을 간구하는 기도

(딤후 4:1-5)

 

주님

새해를 맞아 적극신앙의 해를 선포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신앙에 구체성을 더하려고 합니다.

교회라는 실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곧 교회, 주님의 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우리의 신앙의 퀄러티를 높여나가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신 차리고 보게 하시고

닥친 고난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이겨내게 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주님이 우리를 섬겨주신 것처럼 우리도 종으로 섬기게 하소서.

그리할 때, 우리의 삶도 풍성해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도 생명력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건전하고 건강하게 잘 따라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온전히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2. 12. 20. 10:05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기를 간구하는 기도

(롬 5:1-11)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주님,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랑으로 품고 계시기에

우리는 그 어떤 환난을 만나더라도 넘어지거나 무너지지 않고

소망을 이루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희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사랑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받은 사랑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주님처럼 우리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며 살겠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는

단순히 잘먹고 잘살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우리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기 위해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직, 사랑으로 나의 미래를 열어가고, 사랑으로 이웃의 미래를 열어주는

복된 인생,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사랑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2. 12. 6. 06:55

마음을 열어 소통하기를 간구하는 기도

(롬 3:9-31)

 

주님,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우리의 뇌가 우리를 붙잡아 두어 뒤처지지 않도록

우리의 뇌를 열어 주소서.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신앙의 신비들에 마음을 열게 하소서.

세상적인 것, 물질적인 것에서는 최신을 추구하면서

신앙적인 것에서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려는

저희들의 게으름과 무지를 꾸짖어 주시고 용서하옵소서.

생명은 소통인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자신의 신념, 자신의 뇌에 갇혀

메마르게 죽어가지 말게 하시고,

오직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소통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우리와 소통하시기 위하여,

그래서 우리에게 참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가 달리진 주님,

우리가 가진 신앙이 우리와 이웃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데

쓰이게 하옵소서.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인 십자가 위에 죽으셔서

모든 통념을 뒤집어 엎으며 우리들에게 참된 생명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2. 11. 29. 07:10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지켜내기를 간구하는 기도

(롬 3:1-8)

 

주님,

새로운 교회력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가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고

이제 곧 다시 오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시고 구원이십니다.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가치 있는 삶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

우리가 우리의 삶을 가치 있는 것으로 유지하려면

우리는 언제나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가치 있는 것을 가치 있는 것에 머물게 하는 능력입니다.

이 대림절기 동안에

우리에게 믿음을 더욱더 부어주셔서

다른 어떤 것에 마음을 쓰고 눈을 돌리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마음을 쓰고 시선을 집중하게 하셔서

우리가 주님께 받는 가치 있는 선물을

그 무엇에게도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 주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소망과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내려 주소서.

우리가 그 안에서 힘써 살아가면

우리의 가치를 지켜내겠나이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