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다섯.
우리는 쉼(sabbath)으로 주님을 경배하고,
공동체에 속함으로 자기를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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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쉼으로 탐심(경제와 소비의 착취)에 저항하고,
공동체에 속함으로 교만(자기집중, 이기주의)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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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에 속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일은
이 타락하고
음란한 세대에 주는 종말론적인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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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안나가) 성도여,
공동체를 이탈하지 말고 그 안에서 피흘리기까지 싸우라.
그것이 우리 모두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