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6. 7. 20. 03:33

낙서 다섯.

 

우리는 쉼(sabbath)으로 주님을 경배하고,

공동체에 속함으로 자기를 부인한다.

 .

우리는 쉼으로 탐심(경제와 소비의 착취)에 저항하고,

공동체에 속함으로 교만(자기집중, 이기주의)을 물리친다.

 .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에 속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일은

 이 타락하고 음란한 세대에 주는 종말론적인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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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안나가) 성도여,

공동체를 이탈하지 말고 그 안에서 피흘리기까지 싸우라.

그것이 우리 모두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이니.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