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식 기관(특별히 눈)으로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마음을 빼앗기는 것들은 대개 '악마성'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겉으로 포장된 '아름다움' 뒤에 숨어 있는 '악마성'을 경험하고 나면 절대로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러나 뒤에 숨어 있는 악마성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아름다움 뒤에 숨어 있는 악마성 때문에 인생이 망가지고 난 후에 악마성을 경험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주목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아름다움' 뒤에 숨어 있는 '악마성'을 온 세상에 밝히 드러내 그 누구도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생명'을 빼앗기지 않도록 구원의 빛을 던져준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구원을 가져다 준다. 생명을 망치는 악마성을 품고 있는 거짓 아름다움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