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16. 12. 9. 13:12

나라를 위한 기도 2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는 주님,

주께서는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주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우리의 고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주님과는 달리

국민의 울부짖음을 전혀 듣지 않으려 하나이다.

아마도 그는 국민이 대통령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고,

국민은 대통령 앞에서 잠잠해야 한다고 믿는 듯 하나이다.

이 얼마나 큰 반역이니이까?

주께서도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자기 자신을 내어주셨건만,

주의 권세 아래 있는 한 명의 위정자에 불과한 대통령이

어찌 국민의 울부짖음을 무시하며

자기 자신을 내어놓지 않을 수 있나이까?

이것만큼 불의와 불경이 어디에 있나이까?

이것은 신성모독이나 마찬가지이니이다.

공의로우신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그를 심판하옵소서.

그의 귀를 여시고 돌같이 굳은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어주사,

주의 섬김을 본받아

하루빨리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해 국민의 뜻에 순복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