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19. 11. 25. 15:44

바나바처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기도

(4:23-37)

 

주님,

우리도 바나바와 같은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우리도 초대 예루살렘 교회와 같이

사도들의 증언이 있고,

기사들과 표적들이 따르고,

은혜가 지배하는 교회,

그래서 누구도 핍절한 사람이 없는 공동체를

세워 가고 싶습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바나바와 같이

종말론적 실재에 참여하여

탐심으로부터 해방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무엇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요?

우리의 감사는 무엇에 대한 감사인지요?

해방에 대한 감사인지요, 아니면 탐욕이 채워진 것에 대한 감사인지요.

우리의 감사를 바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바나바처럼

해방에 대한 감사가 터져 나오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