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1. 8. 21. 08:49

바울처럼 교회를 사랑하게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

(고후 2:1-11)

 

주님,

오늘 우리는 바울 사도가 눈물로 쓴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인간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당황하지 않고

예배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싶습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를 너무도 사랑하여

눈물로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교회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믿음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교회를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생긴 믿음입니다.

눈물로 쓴 편지 안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것들이 즐비합니다.

그 절절한 사랑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서 평안하길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가 날마다 먼저 예배하고 함께 기도하겠사오니,

우리의 삶을 돌보아 주옵소서.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내어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