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을 간구하는 기도
(요나서 1:17~2:10)
주여, 막막하나이다. 깜깜하나이다. 답답하나이다.
요나가 갖힌 물고기 뱃속이 따로 없나이다.
요나처럼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보지 않아도,
소명이 상실되었을 때에
삶이 얼마나 깜깜하고 답답한 지 알 것 같나이다.
마땅한 소명을 주옵소서.
그 아무것도 물고기의 입을 다시 벌리게 할 수 없나이다.
오직 소명만이 물고기의 입을 벌려 나를 토해내게 할 수 있나이다.
소명을 저버리고 다시스로 가려했던 비겁한 종을 용서하옵소서.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 일을 다른 이에게 전가시키려 했던
이 게으름과 사악함을 용서 하옵소서.
이 어둠 속에서 좌절하지 말게 하시고,
삼일 밤낮을 괴롭게 하사 마음을 돌이켜
주의 소명을 붙들게 하옵소서.
이제 주의 뜻을 붙들었사오니
물고기 뱃속에서 나를 토해내옵소서.
가야할 그 곳 향하여 멀리 토해내옵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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