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19. 7. 7. 10:31

환대와 감사의 삶을 간구하는 기도

(3:20)

 

주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먹고 마시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환대하시고

주님께서 우리를 환대하셨듯

우리의 모든 이웃도 환대하기를 원하십니다.

성찬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어 먹으며

우리는 그분의 감사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주님과 가장 먼 곳인 십자가 위에서도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두운 곳에 있다할지라도

그곳에서 주님께 감사드릴 것은

주님은 그 어두운 곳에서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환대와 감사의 향연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복되고 아름답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