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4. 7. 17. 07:19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기를 간구하는 기도

(막 2:13-28)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으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묻힌 진실이 너무도 많습니다.

왜곡되고 뒤틀린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지만

나는 그냥 지금 살만하다고 눈감고 살아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삶의 자리에서 조금만이라도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의 자리가 우리들로 인하여

조금만이라도 좋아지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오르실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우리들이 조금만 더 이해하며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우리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잘 지고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