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2. 10. 25. 07:41

정체성을 간구하는 기도

(롬 1:1-7)

 

주님,

정체성이 흐려지는 이 시대에

우리의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특별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자로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바울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확고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종으로, 사도로 소개합니다.

우리는 종입니까? 우리는 사도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연관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명을 위해 부름받았습니까?

주님, 나 스스로, 내가 누구인지 깊이 생각하도록 도우소서.

그래야

우리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들고 빼앗아버리는 이 시대에

우리가 길을 잃지 않고 주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소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아셨기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여

모든 이들의 구원이 되시고 소망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