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순종하기를 간구하는 기도
(신명기 11:26-32)
주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가서
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것에 대하여 증거합니다.
그들이 도달하게 될 그 복과 저주의 자리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도달해서
처음 정착하여 예배를 드린 곳입니다.
세겜, 그곳은 순종의 자리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바로 이 자리로 되돌아 가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의 여정도 이것 아니겠습니까?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그의 삶의 여정을 기록한 <고백록>에서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 평안을 누렸던 것처럼
우리도 믿음의 선조들을 따라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 자리는 최고의 사랑의 자리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곳인 줄 믿사오니,
주여,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우리의 삶이 그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순종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최고의 사랑, 순종이 무엇인지 십자가에서 몸소 보여주셔서
모든 만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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