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0. 7. 7. 07:32

위로를 간구하는 기도

(24:61-67)

 

주님,

우리는 참으로 절망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태가 망가져 신음하고 있는 소리를 그토록 못 듣다가

이제 겨우 듣게 되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깊은 절망에서 우리는 탄식할 뿐입니다.

주여, 오셔서 우리의 위로가 되어 주소서.

이 비참한 현실에서, 이 실존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을 배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

슬픔에서 기쁨으로

아픔에서 위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의 현실을 바꾸어 나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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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