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간구하는 기도
(창 24:61-67)
주님,
우리는 참으로 절망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태가 망가져 신음하고 있는 소리를 그토록 못 듣다가
이제 겨우 듣게 되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깊은 절망에서 우리는 탄식할 뿐입니다.
주여, 오셔서 우리의 위로가 되어 주소서.
이 비참한 현실에서, 이 실존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을 배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
슬픔에서 기쁨으로
아픔에서 위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의 현실을 바꾸어 나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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