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3. 11. 1. 07:13

축복권을 위한 기도

(민수기 6:22-27)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지어져 가야 하는지를

말씀을 통해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자주 잊어버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날마다 마음에 새기고

주님께서 우리는 불러 이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제사장처럼, 나실인처럼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요

우리 자신을 드리고 헌신한 자로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께 순종하는 자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축복을 빌어주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민수기에서 가르쳐 주신

축복의 선언을 나 자신에게 행할 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행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복이 친히 임하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축복할 수 있고, 축복할 때 실제로 주님께서 복을 주시는,

이 거룩하고 특별한 은총을 소홀히 여기지 말게 하시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권을 겸손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사용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실제적인 복, 구원을 베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