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5. 3. 13. 06:30

라오디게아 교회를 기억하며 드리는 기도
(요한계시록 3:14-22)

주님,
라오디게아 교회가 받은 책망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쓸모가 없어 내뱉음을 받았던 교회.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한 우리를 발견합니다.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지 않고
마치 우리는 아무런 도움이 없는 것처럼
순간순간 기도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문 밖에 서서 기다리시는데
우리는 ‘기도’라는 행동을 통해 문을 열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달라지겠습니다.
작은 일에라도 쓸모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엇을 하든,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겠습니다.
무엇을 하든,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를 통해 문을 열어 드리고
내 안에 들어오신 주님과 동행하겠습니다.
우리의 쓸모를 생각하겠습니다.
주여,
우리를 통하여 주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