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나아오기를 간구하는 기도
(요한복음 4:46-54)
어둠과 빛,
그 사이 어디 중간쯤
니고데모처럼 서성이는 우리 자신을 봅니다.
우리는 때로
뭔가를 잃을 것이 있는 사람처럼
선뜻 빛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아 주소서.
임금의 신하의 아들이 어떻게
다시 생명을 얻게 되었는지를 기억하게 하소서.
니고데모가
어둠과 빛 사이에서 서성이다
놓쳐버린 것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는 참된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될 때
우리 안에 있는 좋은 것들이 빛을 발하며
우리의 생명을 부요하게 만들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쓰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하소서.
주님, 부단히, 빛으로 나오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힘 다해
붙들게 하소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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