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0. 7. 20. 09:37

일상의 부활을 간구하는 기도

(창세기 28:10-19 / 로마서 8:18-25)

 

주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계속해서 물어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는 피조물이 탄식하는 가운데 기다리는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 우리의 삶 안에는 이미 부활이 들어와 있습니다.

눈을 뜨게 하시고, 귀를 열게 하소서.

그리하여 피조물의 탄식을 보고 듣게 하셔서

죽음 가운데서 신음하는 그들에게 다가가 생명을 전하게 하소서.

큰 부활의 경험이 일상의 부활의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셔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늘의 생명을 계속 퍼다 나르는 거룩한 노동을 멈추지 말게 하소서.

이러한 일상의 부활의 실천이

우리의 삶에 드리워져 있는 죽음을 몰아내고

생명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기초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품고 있는 부활의 생명을 부지런히 나누는

‘하나님의 아들들/딸들의 삶을 살게 하소서.

부활의 첫 열매요 우리의 맏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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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7. 14. 08:08

이 시대 에서들의 기도

(창세기 25:27-34)

 

주님, 우리는 어느새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기는 에서들이 되었습니다.

거대서사인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소홀히 하고

작은 이야기들인자기 사랑과 물질 사랑에 몰두하다가,

우리의 삶의 터전과 생명 자체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성적인 동물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동물입니다.

이성성과 동물성,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그것이 대립되는 양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방향으로 살아왔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인 모습과 육적인 모습,

이 두 가지 모두를 가벼이 여기지 말게 하소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시고,

피곤함과 배고픔을 위해 밭죽 한그릇이 소중한 것처럼

‘장자의 명분도 소중한 것을 알게 하셔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치를

무겁게 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조화롭게 평화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완전한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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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7. 7. 07:32

위로를 간구하는 기도

(24:61-67)

 

주님,

우리는 참으로 절망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태가 망가져 신음하고 있는 소리를 그토록 못 듣다가

이제 겨우 듣게 되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깊은 절망에서 우리는 탄식할 뿐입니다.

주여, 오셔서 우리의 위로가 되어 주소서.

이 비참한 현실에서, 이 실존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을 배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

슬픔에서 기쁨으로

아픔에서 위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의 현실을 바꾸어 나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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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7. 1. 05:07

선물을 간구하는 기도

(창세기 22:1-14)

 

주님,

불합리해보이고, 불가능해보이고, 비이성적으로 보이고,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일들로 인해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듯,

하나님의 의지와 연합하게 될 때,

우리는 오해가 아닌 이해 가운데서 순종을 통해 하늘의 복을 누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인생 자체가

하나님에게로부터 온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그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의지와 연합하여

그 선물이 가득 품고 있는 여호와 이레의 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

더 깊은 신앙으로 이끌어 주시고,

불확실한 시대이지만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인생을 뜨겁게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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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3. 26. 05:17

심심한 우리를 사해주옵소서

 

주님,

죽는 방법이 참 다양합니다.

이렇게 죽는 방법을 다양하게 만드신 주님의 지혜에 감탄하며, 그 지혜를 찬양합니다.

아이들이 방바닥을 뒹굴고 있습니다.

급기야 어제 작은 아들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심심해 죽겠다며,

컴퓨터 게임하는 것도 싫증난다고 했습니다.

온 세상이 죽을 지경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은 죽음이 있어 왔지만,

눈 하나 깜짝 안 하던 사람들이

죽을 것 같아 안달하고 있습니다.

주님, 죽는 방법 중에

'심심해서 죽는 방법'을 창조하신,

그 기발한 지혜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주님,

이제, 심심한 우리를 사해주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은총 없이

우리가 어떻게 이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요.

주님,

이제 그만 심심한 우리를 사해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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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3. 18. 04:00

권윤을 위한 기도

 

태초에 심어 놓으신 생명의 씨앗이

오늘 결실을 맺었습니다.

주님은 시간 속에 생명을 감추어 놓으셨고

영겁의 세월을 지나 비로소 그 생명을 세상에 보이셨습니다.

은총입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생명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온 것은

명백한 주님의 은총입니다.

주님,

이 생명은 마치 이사야가 선포한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은생명입니다.

연한 순 같은 연약한 생명이지만

주님 앞에서 자랐고 주님 안에서 성장했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생명이기에

세상을 이길 넉넉한 힘과 지혜를 그 속에 안고 태어난 줄 믿습니다.

살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게 하시고

이 아이를 이 땅에 생명으로 존재케 하신 성령에 휩싸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아브라함이 그 귀한 아들을 주님께 올림제사로 드렸던 것처럼,

그래서 여호와 이레의 만복을 그가 받았던 것처럼,

윤이를 날마다 주님께 올림제사로 올려드리는 믿음을

이 아이의 부모에게 주소서.

생명의 풍성함과 형통함이 부모의 손에 있지 아니하고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 손에 있다는 것을 날마다 고백하며

주님이 공급해 주시는 물질과 사랑으로

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게 하소서.

이 아이 안에 있는 성령의 생명과

부모의 안에 있는 성령의 생명이 만날 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생명력이

이 아이와 가정에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윤의 생명 자체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풍성한 생명이 넘치게 하시고,

흘러 넘치는 생명력으로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이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복되게 하는

빛나는그리고 풍성한아이가 되게 하소서.

태초의 생명이 비로소 성취된 이 날을 평생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은총입니다.

주님의 은총입니다.

감사와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

 

3-14-2020 (미국 서부시간 오전 0915)
우재에게 내린 하나님의 은총을 축하하며,

희락당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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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3. 16. 08:18

예배자이기를 간구하는 기도

(13:1-18)

 

주님,

우리는 예배자입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은총을 베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은총을 받기 위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은총에 반응하여 감사로 예배를 드립니다.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며,

주님이 주신 은총만을 소유하고 향유했던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주님이 주시는 은총만을 사모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주님이 주시는 은총만을 사모하겠다는

믿음의 예배이오니,

주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은총을 더욱 부어주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3. 11. 07:10

내어줌을 간구하는 기도

(이사야 52:13-53:6)

 

주님,

이사야서의 종의 노래를 생각해 봅니다.

이단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무엇이 우리를 이단과 구분해 주는 것인지,

우리는 지혜가 없어

주님의 말씀을 다시 들여다 봅니다.

종의 노래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그들의 헌신과 우리의 헌신이 같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헌신은 착취를 위한 헌신이지만

우리의 헌신은 내어줌을 위한 헌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에 이르게 될 그 어떤 이름도 비밀도 없다는 것을

깊이 알아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하는 이단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오직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신실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3. 3. 10:11

한 사람의 순종을 간구하는 기도

(로마서 5:12-19)

 

주님,

한 사람의 불순종을 기억합니다.

그로 인해 죄와 사망이 이 땅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비참한 인생을 살다가 죽을 수도 있었으나,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주님,

한 사람의 순종을 기억합니다.

그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가 죄와 사망을 덮었고

은혜가 죄를 규정하는 율법을 초월하여

생명의 다스림이 사망의 다스림을 물리친 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망과 은혜가 가져오는 생명의 충돌 속에서

넘어지더라도

은혜가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음을 기억하면서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그리고 순종을 통하여 그 생명 안에 거하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25. 03:37

따뜻한 마음, 따뜻한 사회를 간구하는 기도

(19:9-18)

 

주님,

주의 말씀은 참 따뜻합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

마음 아픈 사람이 없도록

배려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우리는 언제쯤 그런 주님의 따스한 마음을 닮아

따스한 사회를 이룰 수 있게 될런지요.

우리의 삶이,

우리의 사회가 비록 따뜻하지 못할지라도,

따뜻한 주님의 말씀 덕분에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려

노력하고, 인내하고, 또 노력할 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

비록 우리가 따뜻한 마음을 갖고

따뜻한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 일에 서툴어도

주님 말씀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주여, 힘을 주소서.

주의 말씀이 결국 승리할 것을 믿나이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21. 03:02

위의 것을 찾기를 간구하는 기도

(골로새서 3:1-17)

 

주님,

위의 것을 생각하며 갈망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다스림이 실현된

하나님 나라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음을 믿습니다.

비록 우리가 그 신비를 다 깨닫지 못해

생명에 대하여 무지하고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더라도,

그래서 우리의 삶이 고독하고 아프고 고통스럽더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생명이 영광 중에 드러날 것을 믿기에

인내하며 견디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우리의 생명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믿나이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21. 02:55

(생명)으로 가기를 간구하는 기도

(신명기 34:1-8)

 

주님,

집에 가고 싶습니다.

생명이 집에 가고 싶습니다.

생명을 갈망합니다.

참 생명을 갈망합니다

모세의 죽음이 속죄가 되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듯이,

이그나티우스의 순교가 속죄가 되어

교회가 굳건하게 세워졌듯이,

이사야의 순종이 속죄가 되어

곤고한 자들이 흑암 가운데서도

힘을 내었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생명의 집으로 가는 이 길,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마침내 그 집에 다다르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11. 03:18

미니스트리를 간구하는 기도

(출애굽기 32:30-34)

 

주님,

모세의 미니스트리를 비롯한

주의 종들의 미니스트리를 기억합니다.

그들의 미니스트리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없었을 지 모릅니다.

그들의 순종과 헌신 덕분에

우리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우리도 미니스트리를 하는 거룩한 자리에 있게 된 줄 믿습니다.

미니스트리는

자기 자신을 내어놓는 중재요 속죄인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미니스트리 없이 하나님의 가능성은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니스트리를 하면 하나님의 가능성은

현실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손과 발을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손과 발에 포개어

그분이 하신 미니스트리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이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10. 04:28

놓아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

 

주여 나를 놓아 주소서.

생명이 아닌 것에 매어 있다면,

나를 풀어 자유케 하소서.

한 숨이 나오고

맥박이 거칠며

몸이 아프다 절규하는

우리의 가엾은 생명을 돌보아 주소서.

숨 쉬고 있는 거 같으나

죽어 있는

우리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늘을 나는 공중의 새보다 못한

바람결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보다 못한

걱정과 근심에 휩싸여

인생의 폭풍 가운데

심하게 멀미하고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생명을 받았으나

죽음의 일만 생산해 내고 있는

이 죄로 물든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

주여 나를 놓아 주소서.

한 번의 숨만이라도

평안의 숨이 되기를 소망하나이다.

매어 있던 나귀를 풀어주셨듯이,

주여 나를 풀어 놓아 주소서.

나에게 주신 생명이

생명으로 흐르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0. 2. 10. 04:19

기억하기를 간구하는 기도

(미가 6:1-8 / 마태복음 5:1-12 / 고린도전서 1:18-31 / 시편 15편)


주님,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살아 있고,

우리가 이렇게 살 만한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구원이 십자가에,

, 하나님의 사랑에 있건만,

우리는 우리 손으로 구원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허탄한 자랑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신실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