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24. 2. 6. 11:46

모세처럼 어른이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

(신 34:1-12)

 

주님,

모세라고 하는 걸출한 인물이

우리의 신앙의 선조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의 인생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 사명을 다하기까지

어른의 모습을 간직한 것을 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른이 없다’고 탄식하는 세상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반성해야 할 탄식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

그것을 삶의 원리로 삼았다면

이 세상에는 모세와 같은 어른이 곳곳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탄식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우리들이 잘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세상에 널리 알려진 어른이 되지 못하더라도

내 삶의 작은 부분에서라도 어른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따스해지는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모세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어른 모세처럼

우리도 어른으로 성장해가겠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소서.

십자가 위에서 삶의 도를 가르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4. 1. 28. 16:55

최고의 사랑, 순종하기를 간구하는 기도

(신명기 11:26-32)

 

주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가서

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것에 대하여 증거합니다.

그들이 도달하게 될 그 복과 저주의 자리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도달해서

처음 정착하여 예배를 드린 곳입니다.

세겜, 그곳은 순종의 자리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바로 이 자리로 되돌아 가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의 여정도 이것 아니겠습니까?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그의 삶의 여정을 기록한 <고백록>에서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 평안을 누렸던 것처럼

우리도 믿음의 선조들을 따라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 자리는 최고의 사랑의 자리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곳인 줄 믿사오니,

주여,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우리의 삶이 그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순종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최고의 사랑, 순종이 무엇인지 십자가에서 몸소 보여주셔서

모든 만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4. 1. 17. 03:03

[용어 통일 기도문]

 

주님, 헷갈립니다.

당신의 명칭은 '하나님' 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입니까?

영어를 쓰는 사람들은

한 개의 용어 'God'으로 당신을 부르고 있는데,

왜 한국 사람들은 당신을 부르는 용어가

이렇게 둘이나 됩니까?

하나는 히브리식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헬라식 이름입니까?

사울과 바울처럼요.

아니면 예수의 아버지가 둘이어서 그러는 겁니까?

신적인 아버지, 육적인 아버지, 이렇게 말이죠.

 

주님,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엄마가 부를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때는 왕자님

어떤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주님,

남북통일이 되면 주님의 이름도 통일이 될까요?

요즘 남북관계를 보면 통일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하나님'과 '하느님'의 통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님, 저는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주님을 부르는 용어를 통일하면

주님께서 어여삐 보아 주셔서

남북통일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가 주님을 부르는 용어를

하루빨리 통일하는 것이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것이 되길 바랍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주님,

다르게 불리더라도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은 하나인 줄 믿습니다.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하느님도 하나이시니"(엡 4:5-6a)라는 말씀처럼,

당신에 대한 명칭은 두 개일지라도,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은 하나인 줄 믿습니다.

다만, 헷갈리지 말게 하시고, 분열에서 우리를 구하시옵소서.

 

용어를 통일시켜 주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4. 1. 17. 03:03

최고의 노동을 간구하는 기도

(신명기 6:1-9)

 

주님,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일이

최고의 노동이고

이 노동이 우리를 생명으로 이끌어 주는 줄 믿습니다.

신앙은 최고의 노동입니다.

이것을 잘 하면 세상의 어떤 일이든지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주여, 우리를 지켜주사

주를 사랑하는 신앙의 노동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 몸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4. 1. 10. 04:41

자녀세대를 위한 기도
(신명기 5:1-21)

 

주님

신명기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사명과 비전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애굽 2세대, 다음세대, 자녀세대들은

부모세대를 통하여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잘 지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주님의 은총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주님, 우리도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고, 선택하는

신실한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셔서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와 우리 자녀세대에게

그 어떤 것보다

하늘의 복을 물려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에게 하늘의 복을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2. 27. 12:24

마음을 지켜주시는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21:1-9)

 

주님,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주님의 은총만이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사오니,

주여,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여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내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이 구원의 기쁨을 빼앗기지 말게 하시고

기도와 간구로

주님의 은총을 받아

마음을 잘 지켜내어 주님께 영광 돌리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주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2. 27. 12:21

주의 사자를 만나기를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22:21-35)

 

주님,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발람처럼, 마리아처럼,

우리의 마음이 겸손해져서

주의 사자를 만나게 하시고,

그리하여 주의 구원을 입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2. 7. 06:36

엘르아살과 같은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20:22-29)

 

주님,

우리를 새로운 교회력,

새로운 그리스도의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초대와 부르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시간으로 들어온 우리들에게

한없는 은총을 부어 주소서.

아버지 아론의 옷을 물려 받은 엘르아살처럼

주님의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시고,

우리가 입은 옷은 그리스도의 옷인 것을 기억하며

그 옷을 잘 입고,

그 옷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잘 물려주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좋고 복된 인생이 없습니다.

새로운 교회력의 첫 주일에

복음을 듣게 하셨사오니,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걸음처럼

새로운 해에도 우리의 발걸음에 희망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제 곧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1. 8. 09:04

눈을 감고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13:25-33)

 

신실하신 주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흔들어 우리의 삶을 혼란케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옵소서.

우리는 눈을 감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기 원합니다.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믿음으로 바라보기 원합니다.

눈으로 바라본 것 때문에 잘못된 증언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잘못된 길로 가서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을 봅니다.

주여,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히스기야처럼

눈으로 보지 않고 믿음으로 보는 주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거든,

삶이 막막하거든,

눈을 더 크게 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을 감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눈을 감는 것은 신앙의 힘입니다.

이 힘을 잘 사용하게 하시고,

이 힘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1. 1. 07:13

축복권을 위한 기도

(민수기 6:22-27)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지어져 가야 하는지를

말씀을 통해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자주 잊어버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날마다 마음에 새기고

주님께서 우리는 불러 이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제사장처럼, 나실인처럼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요

우리 자신을 드리고 헌신한 자로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께 순종하는 자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축복을 빌어주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민수기에서 가르쳐 주신

축복의 선언을 나 자신에게 행할 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행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복이 친히 임하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축복할 수 있고, 축복할 때 실제로 주님께서 복을 주시는,

이 거룩하고 특별한 은총을 소홀히 여기지 말게 하시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권을 겸손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사용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실제적인 복, 구원을 베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0. 26. 03:27

하루를 마감하며 드리는 기도

 

주님,

오늘 제가 한 모든 일이

주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한 일이었는지,

하루를 돌아보며 주의 은혜와 자비를 간구합니다.

제가 한 일 중에 저의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 일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소서.

그리하여 욕심과 교만으로 행한 일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주 안에서 선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오늘 있었던 억울한 일은 주님께서 갚아 주시고

오늘 있었던 슬픈 일은 위로해 주옵소서.

어려움에 처한 자를 조금 더 도와주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제 손으로 살피지 못한 것들은 주님께서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살펴 주옵소서.

 

세상 모든 이들이 평화로운 잠자리에 들게 하옵소서.

머리 둘 곳조차 없으시던 주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평안하게 누워서 잘 수 있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자고 일어나 새힘을 얻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주님께 받은 모든 은총을 아낌없이 나누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습니다.

오늘 맺은 열매는 내일을 위해 쓰이게 하시고

나의 생명이 주님 안에 있는 줄 믿사오니

자는 동안

모든 악하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져가시고

나의 생명을 새롭게 하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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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10. 24. 12:09

도시에서 광야처럼 살기를 간구하는 기도

(민수기 1:1-19)

 

주님, 민수기의 말씀을 통하여

광야에서의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깊은 도시의 삶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어느새 광야에서 사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온갖 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정작 들어야 할 중요한 음성들을 듣지 못하고 삽니다.

하나님의 음성, 가까운 이들의 음성,

우리는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성조차도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외롭고 아픕니다.

주님, 우리를 광야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법,

이웃,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보듬으며

깨어진 우리의 삶, 깨어진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 안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옵소서.

도시에서 광야처럼 사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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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19. 10:16

부르심에 대한 감사 기도

(레 1:1-2, 8-13)

 

주님,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불러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특별하고 존귀합니다.

주님의 부르심 덕분에

삶의 깊이로 내려가

더 행복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우리를 불러 깊은 사랑을 보여주셨사오니,

그 사랑이 우리를 타고 흘러 넘쳐

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세상을 만들게 하옵소서.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14. 05:36

희생제사를 위한 기도

(레 1:1-9)

 

주님,

희생제사의 의미를 밝히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희생제사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헌신하는 것이고, 내어주는 것이고,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를 보면,

희생, 헌신, 내어줌, 나눔이 줄었습니다.

곧, 사랑이 메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삶을 살아가면서 ‘행복하다’, 건강하다’,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고통만 늘어갑니다.

주님,

오늘 레위기의 희생제사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들은 우리부터

마음을 고쳐 돌이키게 하셔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몸을 바쳐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몸을 바쳐 희생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기꺼이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이 고백이 입술만의 고백이 되지 말게 하소서.

희생과 헌신과 내어줌과 나눔으로

사랑이 꽃피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
기도문2023. 9. 5. 03:06

감사를 간구하는 기도

(출애굽기 20:1-17)

 

주님,

십계명의 의미를 좀 더 깊게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놓치기 쉬운 열 번째 계명의 참된 의미를 알고 나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인생을 동료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정의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순간마다 질투에 휩싸입니다. 남보다 못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완전히 다른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하는 법을 배우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해 보니,

삶의 힘은 질투가 아니라 감사인 것이 드러납니다.

온갖 죄악이 질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하며 돌아보면,

우리의 인생은 온통 감사 뿐입니다.

주님, 거기에 참된 생명이 있음을,

거기에 참된 평화가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질투를 부추기는 세상에 저항하며,

감사로 이끄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사모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는 나의 힘!

주여,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장준식